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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을 보지 말고 선을 보는 습관 – 김은범 목사

예전에 부목사 시절 담임목사님이 늘상 해주시던 멘토링의 말씀이 있었습니다.‘김은범 목사 부분을 보지 말라고 전체를 봐’. 그 당시 제가 그 말씀을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담임목사가 되어서 그 때를 회상하면 그 때 전체를 본다고 했지만 여전히 앞에 있는 내 사역만 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말은 우리의 인생과 모든 신앙의 영역에도 적용된다는 생각이 요즘 듭니다. 우리는 어려운 시험이나 고난을 당하면 마치 그것이 끝일 것 같다는 두려움이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괴로와 하거나 좌절합니다. 때론 분노가 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나의 인생을 긴 선으로 바라본다면 그것은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며 인생의 다른 페이지를 넘어가는 중간 단계 였음을 보게 됩니다.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면서도 이 말이 참 중요합니다. 부분을 보면 넘어질 것들이 참 많습니다. 성도와의 교제 가운데에도 다른 사람의 한 부분만 보면 관계가 끊어집니다. 그 약함을 뛰어넘은 하나님의 섭리를 보아야만 건강한 관계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  

 

부서에서도 내 부서의 부흥만 바라보면 요구하면 부서가 부분적으로 성장할 수 있지만 그리스도의 몸 전체을 바라보면 비정상적일 수도 있습니다.  교회는 몸으로 서로가 같이 성장해야 합니다.  

 

목장도 내 목장만 바라보면 안됩니다. 내 목장의 이익과 연합만 도모 하지 않고 다른 목장과의 연결과 연합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담임목사의 어려움이 이런 것에 있습니다. 담임목사는 전체 부서, 전체 목장, 그리고 전체의 몸의 조화를 바라보며 결정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아픕니다.  

 

예를 들면 부서별 스케즐이나, 사역, 목장의 변화같은 것을 놓고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번에 원바디 사역에도 교회 전체가 희생하며 도와주어야 가능합니다.  

 

오늘은 전교인이 함께 피크닉 하는 날입니다. 각 목장마다 아름다운 교제와 연합이 있으며 더불어 온 교회가 전체를 바라보며 함께 하며  한 몸임을 느끼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특별히 조금 힘들더라도 진행하는 진행자들의 진행을 잘 따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며 축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