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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한 영혼 – 김은범 목사

이번 한국 방문 중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리교회 성도님들을 비롯하여 가족, 목사님들 특별히 상하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왕따 문화에 깊은 우울증에 시달려 자기 방을 나오지 않은 30대 청년이 정말 오랜 만에 사람을 만나고 복음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여정 중에 가장 저에게 의미있는 만남은 저희 교회 성도님의 지인과의 만남이었습니다. 미국에 계시다가 어려운 사정으로 한국으로 돌아가신 분이십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정파탄과 보이스 피싱 사건으로 좌절과 절망 중에 자살을 시도한 지 몇 주 안된 가운데 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몸과 마음에는 우울함과 죽음의 흔적이 그를 덮고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진리에 말씀을 나누는 동안 마음은 열리고 도전적인 복음 앞에 자신의 마음 문을 열고 예수님을 진심으로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저도 처음 만났을 때 무엇부터 말을 해야 할지 망막했지만 성령님이 모든 대화를 주도하시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셨습니다.  

 

이런 만남들을 통해 두 가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첫째,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복음을 절실히 필요한 자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숨어 있습니다. 그리고 어디서 울고 있으면서 누군가 복음을 가진자가 찾아오기를 간절히 갈망하고 있습니다.  

 

둘째, 우리는 사나 죽으나 복음으로 이끌림 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성령님께 절대 굴복하는 삶, 예배하는 삶을 살면 성령님이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시고 잃어버린 영혼으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아가페 15기가 오늘 선포됩니다. 이민사회에 복음 외에는 살 수 없는 영혼이 어딘 가에 숨어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예배하는 예비자로 살아갈 때 주님이 이러한 영혼들을 만나게 하시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이 일에 마음과 시간과 열정을 같이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하며 축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