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comments yet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 김은범 목사

지난 주일에는 사랑의 한계를 뛰어 넘으라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는 아멘 했지만 실제로 복음이 삶이 되려 하면 종종 무너지는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랑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이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있어도 끊임없이 훈련하는 것은 사랑의 훈련입니다. 부어지는 사랑과 더불어 사랑은 기술과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에릭프롬이라는 사회 학자는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을 통해 이 부분을 역설합니다. 사랑은 예술이며 이 예술은 한 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술의 맛은 작은터치입니다. 사랑 싸움은 결코 큰 것 때문에 싸우지 않습니다. 사랑은 작은 한 번의 배려입니다.  

 

지난 주일 후에 교단 교회 목사님이 위임하는 위임예배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위임받는 목사님에게 저희 교단의 선배 목사님이 이런 권면을 해 주셨습니다. ‘목회는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줄 때 조심할 것은  받으려고 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받으려는 생각 때문에 늘 사랑이 아픈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의 훈련은 잘 주는것부터 시작됩니다. 큰 것을 주려고 하지 마십시요. 작은 미소를 상대방에게 주십시요.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가서 인사를 하십시요. 인사를 하더라도 수동적으로 하지말고 능동적으로 하십시오. 그리고 그 사람의 반응에 너무 민감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대하는 사랑은 항상 고통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부부에게 불평을 말하기 전에 고맙다고 말씀해 주십시요. 아이들에게도 혼내기 전에 너의 존재가 고맙다고 해 주십시요. 목장에서도 고마움을 표현하십시요. 

교회는 사랑을 배우는 곳입니다. 사랑에 안에 서로 자라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오늘 저녁 부터 시작되는 아가페를 통해 이 사랑을 모든 캔디데이트이 받고 주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사랑하며 축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