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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옵니다 – 김은범 목사

이번 겨울은 너무나 길었던 것 같습니다. 혹한도 오고 눈도 많이 오고 기온차도 무척 심했던 계절인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분들이 감기로 오랬동안 고생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힘들었던 겨울이었기에 우리 마음 속에 봄을 더 기다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이러한 우리들에게 위로가 되는 날씨였던 것 같습니다. 80에 가까운 온도에 개나리가 활짝 피며 많은 나무에 꽃들의 봉우리가 맺힌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연의 섭리 속에 항상 하나님의 계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지루했지만 어느덧 봄은 우리에게 찾아 왔다라는 것입니다. 종종 우리의 신앙에 있어서 혹독한 겨울을 지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언제 이 겨울이 지나가지?  육체적으로 관계적으로 물질적으로 너무나도 힘든 겨울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인내하다 보면 그 혹도한 시기를 견디어 낸 자신을 발견합니다.  

 

지난 주일 한 성도님 이사 심방을 가게 되었습니다. 최근 3번 이사를 했는데 가는 곳마다 집에 문제가 생겨서 너무나 힘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사를 간 곳은 너무나 아늑하고 평온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미국온지 10년 만에 얻는 행복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0년을 견딘 것입니다.  

 

최근 복음성가 가사 중에 이런한 노래가 있습니다. “ 예수 늘 함께 계시네’ 그 노래의 가사 중에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 이 또한 지나 가리라”  ,  ‘믿음의 눈 들어 주를 보리 이 또한 지나가리라’.
 

 

여러분에게 지금 가장 큰 고통의 순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믿으세요. 봄이 옵니다. 겨울은 또 지나갑니다. 아가서의 말씀을 마지막으로 나눕니다.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가 2:11-13) 

 

사랑하며 축복하며